과천시, 청년정책에 60억 원 투입…30개 사업 추진


청년정책위원회 개최…청년정책 강화 및 추진 전략 논의

과천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모습./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자립 기반 마련 등 더 나은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 약 60억 원을 편성해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분야에서 총 3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과천시는 기존 청년 사업 외에도 올해 △청년 포털 구축 △과천 다움주택 지원 △청년 기본계획 수립 △청년 면접 모두드림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과천시는 지난 14일 '2025년 제1회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인구 현황 등을 바탕으로 올해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심의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과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과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김선주 과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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