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환경지킴이 명예환경감시원 19명 위촉

이권재 오산시장이 제7기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오산시

[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기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산시는 단속의 투명성과 민간 자율적 환경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명예환경감시단 양성 과정'을 통해 '환경지킴이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지역주민 19명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순찰 △환경 보전을 위한 주민 홍보·계도 △환경보호 캠페인 △민관 합동단속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 명예환경감시원은 "오산시의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담당 공무원의 배출시설 지도 점검과 명예환경감시원의 빈틈없는 환경 감시활동을 추진해 쾌적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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