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5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연수생 모집


선도 농가와 연수생 멘토-멘티 방식 진행

당진시 2024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을 위해 오는 17~28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도 농가와 연수생의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수 희망 작목의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의 단계적 기술을 습득하도록 농업 현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매달 연수일 수에 따라 선도 농가는 월 40만 원 한도의 교수수당이 제공되며 연수생은 월 80만 원 한도의 교육훈련비가 제공된다.

연수생 신청 대상은 당진시 전입 5년 이내 귀농인과 만 40세 미만 청장년,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예비 귀농인(공인된 기관에서 실시한 귀농 교육 이수 35시간 이상인 귀촌인) 등이다.

현재 딸기, 상추, 유러피안 샐러드, 블루베리, 양봉 선도 농가가 지정돼 있으며 연수생이 희망하는 작목에 대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 미래농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해 당진시 농촌의 활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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