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소기업 등 재직청년 300명에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연간 120만 원 지급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청년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충분한 복지혜택을 누림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업체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70만 원 이하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청년 근로자 300명에게 연간 12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30만 원씩 연 4회에 걸쳐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할 수 있으며 심사한 후 3월 말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근로자는 3개월마다 이직 여부, 거주지, 근무 기간 등 자격 유지 검증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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