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의 전문가 컨설팅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수·목·금 오후 2~5시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 이동식 집수리지원사업 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집수리를 할 수 있게 집수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상담과 조언을 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새빛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집수리 전문가가 현장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전문가가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새빛하우스 365 찾아가는 컨설팅’을 다음 달 31일까지 한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노후화된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데,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시는 올해 예산 58억 원 안에서 총공사비의 90%,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는 다음 달 10~31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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