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250여 명의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5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정부 예산안 분석을 통해 부처별 국비 지원 사업을 파악하고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전략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형철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은 △중앙부처 주요 정책 방향 △공모사업의 이해와 국·도비 확보방안 △지역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 및 타 지자체 성공 사례 분석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는 미래 사업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민선 8기 시정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우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중앙부처 사업이 공모 방식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예산에 대한 분석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당진시 특성에 맞는 공모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24년 공모사업 84건에 선정돼 국·도비 38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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