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모집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은 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세부 업무처리 절차 지침 마련과 직원·봉사자·방문자 등의 교육을 위한 자료 개발, 전문화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동물보호센터 업무 평가 및 보호동물 복지수준 평가 등 실시 및 그에 따른 업무효율성, 보호동물 복지 향상 방안 제시 △동물보호센터 구역별 업무 흐름 및 방법에 대한 세부 업무 처리 지침서 개발 △직원, 자원봉사자, 입양자 등에 대한 교육을 위한 시청각 자료 개발 등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7개 동물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며 방문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에서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을 검색해 붙임 공고문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이연숙 도 동물복지과장은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동물보호센터 운영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보호동물의 복지도 향상시키면서 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의 고된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세 가지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 운영방식 개선과 동물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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