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개최


산불 감시부터 초동 진화까지

서천군이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5일 문예의전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천군은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아 서천군 본청에 산불예방진화대 30명을, 읍·면에 산불감시원 109명을 각각 배치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결의문 낭독을 비롯해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감시활동과 초동진화를 통해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배치 △입산통제구역 지정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산불 취약지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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