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6일 '2025년 고양시 주거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주거 복지 정책 등을 논의했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 주거복지위원회는 주거 복지 또는 주택 관련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치 기구로,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며 주거 복지 상담, 교육 및 사례 관리 등 고양시 주거 복지 전반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주거복지위원 12명이 참석해 2024년 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및 주거 복지 추진 결과 보고, 2025년 시행계획(안) 보고, 주거 복지 정책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토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시 주거 복지 지원에 대한 폭넓은 시민 홍보와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지원 확대, 주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및 주거복지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올해 주거 복지 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 급여 및 임대주택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 상향 및 주거 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과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주거사다리 연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주거 복지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위원들의 제안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주거 근심을 덜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주거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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