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 20명이 참석해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와 2024년 청년정책분과위원회의 청년정책 제안사업 발표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청년정책 비전을 '시민이 품은 따뜻한 청년행복도시'로 정하고 △청년 중심의 소통 강화 △체감형 정책 확대 △청년 맞춤형 지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청년정책 시행을 위해 시는 총 71억 29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청년 복지 △일자리 창출 △문화 활성화 △주거 지원 △정책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웅비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청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정책들이 실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안성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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