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오는 28일까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32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8~39세 미취업 청년이다. 가구 기준 중위소득150%이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북청년 함께 도전 카드'를 발급받아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300만 원의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포인트는 취업 목적의 학원·인터넷 강의 수강료, 재료비, 자격증 접수비,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기간 중 취·창업에 성공하면 50만 원이 지급된다.
심지영 익산시기업일자리과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청년활력수당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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