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문화원과 함께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풍속과 놀이를 되살려 나누고,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오는 12일 장현동 소재 시흥문화원 신축 부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동별 윷놀이대회 △민속놀이마당(짚풀공예 전시·시범, 투호·고리 던지기, 가훈 써주기, 소원지 쓰기 등) △부럼·먹거리 나누기 △달집 고사·태우기 △시립전통예술단 공연 등이 준비됐다.
동별 윷놀이대회는 동별 5인 1팀(윷말 1명, 윷 던지는 선수 4명)씩, 승자 진출(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통해 역사·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과 공유의 공동체 가치를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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