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오는 10일까지 '2025년 시민농장 체험 텃밭'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경작하며 농업 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탑동시민농장과 3개 공원에 시민농장을 조성했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고 일정 면적의 텃밭을 배정한다.
탑동 시민농장은 1500세대(16㎡), 두레뜰 공원 140세대(10㎡), 물향기 공원 180세대(10㎡), 청소년 문화공원 80세대(5~10㎡) 등 1900세대에 텃밭을 배정한다.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 달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을 가꿀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세대주), 국가유공자(세대주), 장애인, 다문화가정, 19세 미만 3자녀 이상 가구에 50%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는 일반 시민에 공급한다. 세대당 1개 텃밭을 배정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21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료는 탑동시민농장 1만5000원, 공원텃밭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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