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 교육활동 준비에 교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인사 발령을 조기에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이번 상반기 정기 인사의 발령 규모는 교무행정사, 조리실무사 등 18개의 직종에서 근무할 전보자 298명, 휴·복직자와 퇴직자 105명, 신규 임용자 110명, 직종 전환자 10명 등 총 523명이다.
신규 임용자 110명은 2025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공개경쟁 선발의 최종 합격자로 교무행정사, 조리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시설관리원 등 6개의 직종에 종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1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공직자로서의 책임 의식 함양과 직무수행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신규임용예정자 교육과정' 연수에 참여한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이번 조기 인사 발령은 실제 발령일인 3월 1일보다 약 한 달 정도 앞서서 여유를 두고 시행한 것"이라며 "조기 인사 발령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모든 학교 구성원이 함께 신학기 교육활동 준비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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