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대전 고속도로서 탱크로리 눈길에 넘어져…운전자 다쳐


1·2차선 차량 통제 국도로 우회…2시간 후 정상 통행

충남 공주소방서가 28일 오전 3시 11분쯤 충남 공주시 유구읍 당진∼대전 고속도로 대전 방향 승지교에서 빙판에 넘어진 LPG 탱크로리를 중장비를 동원해 치우고 있다. /공주소방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청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28일 오전 3시 11분쯤 충남 공주시 유구읍 당진∼대전 고속도로 대전 방향 승지교에서 LPG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다.

이 사고로 50대 탱크로리 운전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대전 방향 1·2차로 통행이 통제됐으나 현재는 정상 통행 중이다.

고속도로순찰대와 충남 공주소방서는 사고 이후 대전 방향 차량을 신영나들목에서 국도를 이용해 우회하도록 조치한 후 장비를 동원해 현장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주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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