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 12개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 서비스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한 경기도 주관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부천시민 누구나'로 △생활돌봄=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안전=간단 집수리, 대청소, 방역, 세탁지원 △식사지원=도시락 제공 등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시민들에게 배려 깊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관이 함께 돌보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누구나돌봄사업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시간으로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예산 등 상황에 따라 조기 종결될 수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