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성금 135만 원 기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23일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희망나눔성금 135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23일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희망나눔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낙준 원장, 박영호 노조지부장, 길효선 팀장이 참석해 송하영 회장에게 성금 135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이번 성금 기부로 대전세종적십자사의 기빙클럽(Giving Club) 84호에 등재됐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의미를 더했다.

성낙준 원장은 "새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적십자회비 모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하영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성금을 전해주신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오는 3월 31일까지 ‘2025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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