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보훈 가족과 사회적으로 소외 받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밝은집'을 방문해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밝은집은 2007년에 설립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로 장애인의 보호 및 재활을 지원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밝은집 관계자는 "따뜻한 방문 덕분에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게 됐다"며 "직접 찾아주어 나누는 관심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사회적 연대감을 더욱 깊게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및 기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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