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5만원 명절수당지급


223명 첫 명절수당···사기진작 및 처우개선 위해 올해 처음 지급

부여군청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올해부터 설·추석 양 명절에 1인당 5만 원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명절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것이다. 전액 군비로 추진되며 주말 또는 명절 등 휴일 근무가 잦은 현장 근로자의 안정적 근로환경을 조성해 더욱 질 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4개소 생활지원사 223명에게 명절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질병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고령화 사회, 노인의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여군에는 223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3345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일선에서 군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생활지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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