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 보호 및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논산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보건소 내 응급진료 상황실을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당직 의료기관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 진료 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근무 시간 이후에는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의료법인 백제병원이 있으며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연휴 동안 공백 없는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문 여는 병‧의원 76개소, 약국 40개소 및 논산시보건소도 운영한다.
보건소는 대량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을 대비해 신속대응반 지원 준비를 마친 상태며 응급의료기관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1대 1 집중 관리를 펼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함께 시청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 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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