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일죽면 산북리에서 금산리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301호선 ‘산북-금산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시도16호선과 지방도306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상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노선이다.
시는 해당 도로의 2차선 확․포장을 위해 총사업비 153억 원을 투입해 2009년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18년에는 보상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해 말 2.9㎞의 도로공사를 완료하고 최종 준공검사를 거친 후 올해 1월 도로를 개통했다.
김보라 시장은 "도로확포장을 통해 일죽면 산북리에서 금산리간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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