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해양레저종합전시회 '2025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2월 28일~3월 2일, 킨텍스 1전시장…국내외 보트 제조·유통 업체 참여
레저선박, 해양레저 관련 제품 및 서비스 한자리서

지난해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국제보트쇼 전경 /킨텍스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킨텍스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종합 전시회인 '2025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20일 킨텍스에 따르면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킨텍스, 한국마리나협회,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주관하며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한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첫 개최 이후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중심 채널로 성장했다. 전시회에서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과 해양레저 장비 및 기자재를 비롯해 해양 관광, 서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5 경기국제보트쇼에는 보트코리아, 에스텍마린, 록키, OPS 마린, 현대상공모터스, 스타보트 등 대형 유통업체부터 스타마린 같은 국내 보트 제조업체까지 해양레저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올해 보트쇼에서는 친환경 하이테크관이 운영된다. HD현대의 자회사 아비커스가 최초로 참가해 상용화 단계로 진입한 레저선박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 전기 추진 시스템 기반 파로스마린, 해양 인공지능 블랙박스 제조사인 디엠텍 등도 참가한다.

아울러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을 위해 ‘안전 특별관’을 마련하고 안전용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2025 경기국제보트쇼는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업체 신청 및 참관객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경기국제보트쇼는 B2C와 B2B 관람객 모두가 방문하는 전시회인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며 "해양레저산업 성장을 위한 전시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킨텍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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