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재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은 의료기관에서 환자 정보가 효율적으로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 관리, 보존 등에 필요한 전산정보시스템이다.
정부는 환자 안전과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개발·운용하고 있는 EMR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3년 주기로 검증해 인증하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지난 2021년에 이어 기능성, 보안성 등의 영역으로 진행된 인증 심사에서 36개 인증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문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수준 높은 전산정보시스템의 품질과 보안성을 공인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의무기록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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