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7일 설맞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떡(400kg)과 식료품 세트를 포장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서철모 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하게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협의회 봉사자분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라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997년 11월에 구성돼 현재 700여 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는 서구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 대상 명절 음식 및 밑반찬,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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