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택서 가스 누출 폭발 화재…1명 부상


인근 주민 자체 진화

17일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난 부산의 한 주택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주택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났다.

17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쯤 부산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났다.

이를 본 인근 주민은 소화기로 불을 껐다. 이 불로 세입자 김모 씨(78)가 작은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나온 소방은 집 내 주방에서 LPG 가스가 새어나와 폭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cmedia@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