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올해 우리군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지의 공시지가 변동률이 지난해 대비 평균 0.75%로 소폭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평균 2.93%, 충남 평균 1.43% 변동률에 비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90필지 증가한 3344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 및 지자체 의견 청취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의 변동률은 개별토지에 대한 공시지가 산정과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공시 예정인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반영돼 소폭 상승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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