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다음 달 7일까지 2025년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당진시는 올해 전기차 화재 예방을 통해 입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재난 및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준공 후 10년 이상 된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으로 최근 3년 이내 지원받지 않은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또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단지별 여건에 따라 지상 이전, 격벽 시공, 화재 감지설비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4억 원이며 보조금 지원금액은 세대 규모에 따라 최소 1000만 원에서 최고 6000만 원까지로 자부담률은 사업비의 5~20%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및 공동주택 사랑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당진시청 주택개발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안내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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