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모범납세자에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시 모범납세자에 우대지원 혜택 내용 담은 차량용 스티커 등기 발송

서산시 모범납세자 차량 부착용 스티커./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성실 납세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모범납세자에게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등의 시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도는 매년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운영하는 시설과 공영주차장을 무료 또는 50%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도내 금고의 금리·환율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도 모범납세자는 총 5500여 명에 달하며, 이 중 554명이 시 관내에 있다. 시는 모범납세자에게 주어지는 혜택 등이 담긴 내용의 차량용 스티커를 관내 모범납세자에게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모범납세자 선정 여부는 충청남도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충희 시 세정과장은 "모범납세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납세자의 성실한 노력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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