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는 지난 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거제면 명진리 출신으로 2023년과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다시 고액기부를해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가 고향 주민이나 출향인들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한다. 기부자는 세액 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으면서 고향 지역의 문화, 복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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