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발맞춰 반려동물관리학과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반려동물관리학과는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도전 가능한 반려 산업 진출의 기회를 열어주고 인간과 동물이 상생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행동 교정, 사육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학업 과정에서 국가자격증인 반려동물행동지도사와 민간자격증인 반려동물관리사, 펫뷰티션(애견미용사)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 또는 동물보건사로 성장할 수 있으며 졸업 후 학생들은 반려동물 트레이너, 펫푸드 전문가, 동물병원 코디네이터, 펫 유치원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대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업 기회도 넓게 열려 있어, 학생들이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
김석은 반려동물관리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동물 사랑을 통한 생명 존중의 가치를 고취하며, 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학과이다"라며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생명 산업으로서 큰 책임감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정확한 지식과 태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반려동물관리학과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과에서 배운 지식으로 단순히 직업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이라는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올해 신축 교사(지하 1층, 지상 5층)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학과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과 실습 공간을 별도로 만들었다.
반려동물 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내달 17일까지 학과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확인과 지원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대표전화나 카카오톡을 통해 개별 상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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