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군민과의 대화' 소통 행보 나서


8일 화양면 시작으로 17일까지 13개 읍·면 순회

김기웅 서천군수가 서천군 13개 읍·면을 순방하며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군정 성과를 돌아보고 군민들의 고충을 들으며 소통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김기웅 서천군수가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지난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13개 읍·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화양면에서 시작해 9일 서천읍, 10일 마서면, 17일까지 서면과 비인면 등 13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경로당 등 시설 방문,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 2025년 운영 방향 발표, 군민과의 대화로 구성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배려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또한 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순방은 민선8기 4년 차라는 중요한 시점에 맞춰 군정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민선8기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지금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서천의 미래를 더 풍요롭고 살기 좋게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미래의 풍요로운 성장도시 서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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