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 개소…민간 전문가 9명 배치

하동군이 민간 건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을 개소했다. /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민간 건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을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무료상담실은 하동군청 별관 1층에 자리해 하동건축사회 소속 회원 9명이 전문적인 상담을 한다.

이용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다. 하동군에 집을 짓거나 건축과 관련해 고민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건축사 9명은 운영 시간 동안 1명씩 교대로 상담실에 상주할 예정이다.

앞서 하동군은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민간 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간 전문가 제도 구축을 위해 9명의 건축사를 민간 전문가로 위촉했다. 이는 건축 디자인부터 관련 민원까지 집짓기의 종합적인 사안에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도다.

지난 2023년 4월 공공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를 위촉한 이후 민간 분야 또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 위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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