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9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제9기 당진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17명을 위촉했다.
당진시는 2016년부터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당진시 누리소통망서비스(SNS)의 인기에 힘입어 4.1대 1 경쟁률을 뚫고 17명의 서포터즈가 선발됐다.
이번 서포터즈들은 당진시 내·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여행작가, 1인 방송 창작자, 블로거, 주부, 초등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된다. 1년 임기 동안 당진의 숨은 명소와 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하고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진을 알릴 예정이다.
또 시정 외에도 사회·문화·경제·관광·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과 소통함으로써 시와 시민 간 연결 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30명의 서포터즈는 당진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연간 720건의 시정 소식을 전달했다.
특히 2024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의 사전 홍보와 실시간 취재를 통해 약 53만 명의 관람객을 드론 쇼 축제장으로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당진시는 올해도 소셜미디어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제작한 고품질 콘텐츠를 통해 당진시를 홍보하고 많은 여행객이 당진을 방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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