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 입학처 유경완 입학·홍보팀장이 9일 ‘2024년 진로교육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진로탐색활동 협력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교육부는 매년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며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대전보건대학교가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특히 대전보건대학교는 2023년부터 대전특수교육원과 연계해 신체적 장애 등으로 인해 진로체험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독자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이라는 목표 실현에 앞장서 왔다.
유경완 팀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그동안 축적된 학생 상담 및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단순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대학 입학 전 학교 적응력 향상과 안정적인 입학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진로교육 혁신과 교육 기회의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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