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절기 체육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당진종합운동장에 비닐 터널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당진시는 엘리트 선수 육성과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당진종합운동장 육상 트랙 6면을 비닐 터널화해 시범 운영했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수요로 시는 올해도 동계 비닐 터널을 설치했다.
동계 비닐 터널 설치로 시민들에게 겨울철 날씨 영향을 덜 받는 환경을 제공해 걷기,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는 K4리그 등 체육 경기 일정을 고려해 동계 비닐 터널을 오는 2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활동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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