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담양=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 지침서인 '건설과 업무 편람'을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 편람은 총 350쪽 분량으로 △인허가 업무 △도로 건설사업 △자연재해 대응 등 건설과 주요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담양군은 업무 편람 발행을 통해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인수 인계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업무 노하우를 기록하고 전파함으로써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국공유재산의 관리와 처분 △도로점용 허가 등 다양한 인허가 절차 △도로 개설 및 시설과 관련된 행정 절차 △도로 내 구조물 설치와 관련된 기준 및 절차 등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편람 발행은 공공 행정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인허가 업무, 도로 건설 사업, 자연재해 대응이라는 핵심 분야의 업무 표준화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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