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2만 2600가구에 1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가 안전취약계층에 가구당 난방비 5만 원을 지원함에 따라 시가 5만 원을 추가해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에 주민등록을 둔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2만 2600가구다.
신청은 이달 23일까지 해당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갖고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 물가 상승 등으로 취약계층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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