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상공회의소는 7일 '제3회 사천상공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경남태양유전과 에스엔케이항공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남태양유전은 차량, 휴대폰, 통신기기와 같은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생산하는 사천시 외국인투자 1호 기업으로 최근 공장 증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역인재 고용 등을 인정받았다.
에스엔케이항공은 2019년 KAI 자회사로 편입된 민수항공기 날개(WING) 생산 전문업체로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 개발 사업에 참여 하고 G300 동체, T-50 중앙동체, LAH/KUH 동체 구조물 등 신규사업 확보 등 최근 3년간 꾸준히 성장해 지역 인재 470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다.
황태부 회장은 "수상자들은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지역경제의 미래를 밝혀주고 계시는 수상자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