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동두천=양규원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 맞이 언론인 소통 브리핑'을 열고 올해 슬로건으로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밝히며 5대 비전을 발표했다.
시가 밝힌 비전은 △다양한 기회가 열리는 활기찬 경제도시 △일상에서 돌봄을 받는 복지도시 △더 넓은 미래, 교육 발전 도시 △시민 중심 공간으로 변화하는 도시 △더욱 커져가는 문화·관광도시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1단계 분양 △한국폴리텍대학 동두천 융합기술교육원 조성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 주택 건립 추진 △노인 및 장애인 회관 건립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GTX-C 노선 연장 승인 △1호선 셔틀 전동차 증편 △소요산 확대 개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도 올해 안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최대 현안인 미군 공여지 미반환에 따른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 정부 주도 첨단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에도 큰 관심일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시민 행복과 동두천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형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24년 주요 시정 성과로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계획 확정 및 경제성 확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경기 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선정 △동두천우체국 총괄국 지위 및 응급 의료분야 취약지 유지 △폴리텍대학 동두천교육원 유치 확정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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