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년정책 발전 유공 ‘우수기관’ 표창 수상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충남 공주시가 적극적인 청년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청년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7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해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청년 친화도시 지정 신청 대응에 노력한 도내 우수 지자체로 공주시와 천안시를 선정해 청년정책 발전 유공 포상을 가졌다.

시는 국무조정실에서 정한 △지역 특화 △청년 참여 △확산 거점 등 3가지 지정 방향에 맞춰 청년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혁신적인 동력을 갖춘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청년 소통 및 연결의 거점 공간 조성 △청년 네트워크 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신규 창업자 발굴 및 육성 사업 △공유 사무실 운영 △청년 공유주택 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간 중동99 공유주택은 침실과 거실, 주방, 모임실 등으로 구성된 셰어 하우스형으로, 올해 2월 18~45세의 무주택 청년 11명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11월 착공에 들어간 중동147-98 공유주택은 침실 8실로 구성된 원룸형으로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중동78 및 산성동109-4 일원의 공유주택은 다음 달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25년부터 기존 미래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에서 진행하던 청년 관련 업무를 청년 일자리,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청년정책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청년정책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최원철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청년 공유주택을 차질 없이 조성하고 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여 올해 청년 친화도시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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