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청년 구직비용 패키지 지원 사업' 추진


면접 준비 청년 최대 17만 원·시험 준비 청년 연간 10만 원 내

동두천시 청사 전경./동두천시

[더팩트ㅣ동두천=양규원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구직 비용 패키지 지원(동두천 청년 합격지원 세트) 사업’을 추진한다.

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면접 준비 청년들에게 최대 17만 원(면접 정장 구입·대여 12만 원, 사진촬영 2만 원, 헤어·메이크업 3만 원)까지 지원하며 시험 준비 청년들에게는 연간 10만 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수강료 10만 원, 교재비 3만 원)를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청년들은 지원받고자 하는 서비스에 따라 면접 확인서, 응시표, 영수증 등 필요한 증빙 자료를 구비해 제출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어학·자격시험 응시자에게는 오는 5월부터 경기 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통해 연 최대 30만 원의 응시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청년 구직 비용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지역명을 '동두천'으로 검색하고 '동두천 청년 합격지원 세트'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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