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우즈베키스탄에 따뜻한 한국의 정 나누고 올게요."
충남대학교 해외봉사단(단장 민경택)이 한누리회관에서 15명의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2024학년도 충남대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대 해외봉사단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일대에서 해외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대 해외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전통악기연주, K-POP댄스, 사물놀이, 부채춤, 태권무 등 한글을 주제로 한 교육봉사를 진행하며 현지 고등학생 대상 입시설명회, 학예회, 체육대회, 전시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과는 이번 해외봉사단의 안전한 현지 활동을 위해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 안전 교육 등을 마쳤다.
충남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한국의 정을 나누는 한편, 재학생들에게는 학점 취득과 함께 봉사의 참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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