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6일부터 3월까지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당일 오전 6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관내 120 판매처를 방문하면 구입 가능하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지역상품권 착(chak)’ 앱과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 및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대책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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