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 가족회사인 나노하이테크의 김병순 대표가 '2024년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3일 한남대학교에 따르면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2일 인돈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병순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김병순 대표는 대전 지역의 대표 기업인(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 겸임)으로서 그동안 남다른 열정과 끊임없는 헌신을 통해 한남대가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으로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나노하이테크는 2012년 한남대 가족회사로 협약 체결 이후 신기술 개발 공동연구,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전시, 출연연, 기업 등과 정책, 사업의 교량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 한남대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공헌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300만 달러 수출 및 174억 원의 매출 달성을 통해 지역과 국가 계측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는 "오늘의 영광은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한남대에서 산학 협력 활동을 하고 계시는 모든 가족분들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남대학교가 새롭게 변모된 정부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 및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의 대표적인 가족회사인 나노하이테크가 한남대와 인연을 맺은 이후 성심성의를 다해 산학 협력 활동을 해주심에 매우 감사하며 이러한 도전과 헌신이 있었기에 한남대의 미래가 밝혀질 수 있었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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