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의료급여사업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충청도 내 유일 우수 지자체 선정 

아산시청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 유지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국가가 진찰, 검사,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부당이득금 관리, 의료급여 사업 홍보 등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아산시는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 환자의 안정적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재가 의료사업을 추진했다. 사례관리와 지역특화사업 실시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장받고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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