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현충탑 참배 2025년 새해 첫걸음


장 군수 신년사 "군민 삶이 빛나는 영광을 만들겠다"

사진은 현충탑 참배 모습 /영광군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영광군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시작했다.

2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전남 영광읍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김강헌 영광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곳에서 참배했다.

참배 후 오전 9시에 군청에서 열린 시무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장 군수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장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군민 행복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민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살고 군민의 삶이 빛나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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