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일자리 종합 컨트롤 타워' 조성 추진


옛 익산시청 제2청사 리모델링…내년 11월 개소 예정

익산시가 옛 익산시청 제2청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익산 통합 일자리센터를 내년 11월 말 개소할 예정이다. /익산시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익산 통합 일자리센터' 구축 공사에 나선다.

익산시는 옛 익산시청 제2청사를 리모델링해 일자리 내년 11월 말 종합 컨트롤 타워인 '익산통합일자리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청년 일자리센터(중앙동), 신중년 일자리센터(어양동) 등을 한곳에 모아 일자리 정보 통합 관리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2024년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통합 일자리센터는 일자리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시민 모두가 손쉽게 일자리 정보를 얻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의 인력난, 청년 실업, 시민 일자리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일자리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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