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의원이 27일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 사업인 △당진 도시계획도로 소로 3-204호선(행정동~채운동) 개설공사 20억 원과 재난 안전 사업인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 2억 원 등이다.
당진 도시계획도로 소로 3-204호선 개설공사 사업은 행정동~채운동 간 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 간 연결성을 증대한다.
특히 현재 도로 폭이 3m에 불과한 데 비해 어린이집 차량 운행 등 교통량이 많아 주민 불편 가중과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교부세 확보로 행정동과 채운동 인근 시민 1만여 명이 수혜를 보며 사고 발생 위험을 낮춰 안전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한편 자동염수분사장치는 겨울철 눈과 비로 인해 도로가 얼었을 때 자동으로 염수를 분사해 결빙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분사 시설 설치를 통해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기구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당진시민의 안전과 재해재난, 교통환경 개선 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안전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