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26일 청소년 선도·치안 유지·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연합대 전원에게 근무복 450벌을 전달하고 방범대 활동을 격려했다.
지난해 자율방범대법 제정으로 자율방범대 복제가 새롭게 규정화됨에 따라 당진시에서 근무복 구입을 위한 비용을 지원해 방범대원 전원이 새로운 근무복을 입고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당진시는 자율방범대의 원활한 순찰 활동을 위해 순찰 차량 교체, 디지털 무전기 구입 등도 지원하고 있다.
박근철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근무복 지원이 대원들의 방범 순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근무복을 입고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열심히 방범대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평소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 방범 활동에 나서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총 16개 지대로 구성된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는 매일 심야 시간대에 범죄 예방 순찰을 하며 안전한 당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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