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024년 유성구 10대 뉴스를 선정 25일 발표했다.
유성구는 올해 펼친 주요 사업 및 성과 20개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3602명(1인 최대 3개 선정)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방동 윤슬거리 및 성북동 숲속야영장 개장이 총 1189표(11.0%)를 차지해 10대 뉴스 1위에 올랐다.
지난 7월 개방한 방동 윤슬거리는 지역 최초의 멀티미디어 음악분수, 수변데크 산책로, 관람데크 등 지역민의 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8월 개장한 성북동 숲속야영장은 야영데크 30면과 숲 놀이터, 실내 놀이터, 화장실 등을 갖춰 자연 속 힐링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자치구 1위(892표, 8.3%) △혁신기술 보유 기업 테스트베드 지원(743표, 7.8%) △유성 반다비체육관 개관(722표, 6.7%) △어은·궁동 혁신생태계 조성(686표, 6.3%)이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테마가 있는 사계절 축제 개최(641표, 5.9%) △지방자치단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4년 연속 1위(618표, 5.7%) △다회용기 지원사업 등 자원순환 실천 선도(600표, 5.6%) △신안군 압해도(島) 유성구 명예 섬 지정(513표, 4.7%) △국가첨단전략사업 바이오특화단지 지정(475표, 4.4%)이 6~10위를 차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외적인 환경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하나둘씩 열매를 맺고,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을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한 한 해였다"며 "2025년에도 글로벌 혁신도시 유성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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